'아침마당' 구노 "테리, 다가가기 힘든 외모? 순박한 부산 남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구노가 테리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김의영, 송민준, 성민, 황민우, 테리, 구노가 출연했다. 이날 테리는 "데뷔 16년 만에 '아침마당'에 왔다. 너무 감사드리고 감격에 차 있다"라며 "함께 젊은 마음으로 즐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근본이 KBS다. 데뷔를 KBS에서 했고, 특집방송까지 100회 이상을 했다. 계속 도장 찍고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구노는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테리가 결혼하는 등 가족 대소사를 함께하듯 10년을 함께 했다"라며 "테리가 서구형으로 생기고 다가가기 힘든 외모일 수 있다. 외국인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순박한 토종 부산 남자다.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