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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대한항공 납북 미수 사건 실화 바탕, 6월 21일 개봉사명감으로 목숨 걸고 지켜낸 승객, 뭉클한 서사단조로운 구성·빈약한 캐릭터의 아쉬움 실화를 무기 삼아 뭉클한 서사를 담아냈지만, 영화적 재미는 상실됐다. 실화 바탕 영화의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화, '하이재킹'이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하정우와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열연했다.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라며..
(인터뷰)'엘리멘탈'·'인사이드 아웃2' 참여한 픽사 김혜숙·심현숙 애니메이터"한국 흥행 픽사에서도 인지, 한국어로 된 '엘리멘탈' 포스터·상영 행복""자신의 청소년기 떠올라 이불킥하는 어른도 있다고, 성공 이유는 공감" '인사이드 아웃'이 다양한 감정을 더한 시즌2로 돌아와 또 한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 깊어진 감정선과 어른까지 위로하는 공감 스토리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픽사에서 일하며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2' 등에 참여한 한국 애니머이터들은 이 같은 흥행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기쁨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
영화 '탈주'의 이제훈이 배철수를 만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구교환 분)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이제훈은 21일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번 방송은 모든 것을 건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 역의 이제훈과 '탈주'에서, 탈주를 시작하기 전, 규남이 근무하는 초소에서 몰래 듣는 남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목소리 특별 출연을 한 배철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속에서, 배철수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시청과 사연과 이에 대한 DJ의 멘트는, 규남의 탈주에 한 동력이 된다. 이제훈과 배철수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가 아시아 7개국에서 배급된다. 영화 '박정희:경제대국을 꿈꾼 남자'가 7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일본과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 배급이 확정됐다.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는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Comstock Group)을 비롯, 대만(A really Good Film), 말레이시아(TGV distribution), 태국(M distribution), 베트남(Noori Pictures), 캄보디아(Westec Media), 미얀마(JCineplex) 국가와의 배급 계약을 확정했다. 여기에 제작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폴 3개 국가는 현재..
배우 류준열과 신현빈이 연상호 감독 영화 '계시록'으로 뭉쳤다. 넷플릭스가 '지옥'에 이어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와 손을 잡고 영화 '계시록'을 제작한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옥행 선고라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으로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강렬한 질문을 던졌던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계시록'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세계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혼란에 빠진 사회에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해온 연상호 감독은 '계시록'을 통해 종교와 인간, 믿음과 신념, 선과 악의 묘한 경계..
'인사이드 아웃2'가 8일 연속 1위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4만3140명의 관객을 모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49만6439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9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이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던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보다 11일 빠른 속도로 200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일에도 13~14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가 2024년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베테랑2 '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베테랑2'는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공개 이후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액션 키드'로서 장르 영화를 일궈 온 류승완 감독표 액션범죄수사극의 귀환이라는 호평을 받..
오카다 마사키x키요하라 카야가 선사하는 타임퍼즐 로맨스밝고 귀여운 매력 가득…상상 자극하는 서사 속 힐링 선사 1초 빠른 남자와 1초 느린 여자, 마치 '토끼와 거북이' 같은 두 남녀가 명랑 만화 같은 재미 속에 진한 여운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쉼표를 전한다. '일초 앞, 일초 뒤'(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언제나 1초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 분)와 모든 게 1초 느린 수상한 그녀 레이카(키요하라 카야 분)의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타임퍼즐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대만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을 리메이크한 '일초 앞, 일초 뒤'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와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2, 3 등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작..
배우 이제훈의 生고생이 '탈주'를 가득 채운다. 달리는 건 기본이고 구르고 넘어지고 빠지고를 반복하며 구교환과 험난한 추격전을 완성했다. 극한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탈주'다. 1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종필 감독, 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참석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는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려냈다. 남에서의 새로운 삶을..
이성민x이희준x공승연x박지환x이규형 코믹 대소동극…6월 26일 개봉101분 휘몰아치는 웃음 폭판 대환장 시너지…너무 웃어서 눈물난다역시 '믿보배' 이성민·이희준, 공승연의 재발견, 코믹 지존 박지환·이규형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이성민이 묻는다. 그렇다.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꽉 찬 고자극 코미디 '핸섬가이즈'다. 이상한데 그게 웃기고, 그래서 웃다 보면 눈물까지 난다. 러닝타임 101분이 웃음 폭탄 그 자체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재필과 상구는 자칭 터프가이, 섹시가이다.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라며 ..
배우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됐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다채로운 비주얼의 '한정우'(조정석)를 유쾌하게 포착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비행기를 연상케하는 공간 속 배치된 '한정우'의 모습과 함께 "재미 탑승 완료 웃음 이륙 준비"라는 문구는 올여름 조정석이 보여줄 코미디에 대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한정우'로 변신한 조정석의 다이내믹한 표정의 향연이다. 의기양양한 모습부터 갑작스러운 위기에 난처해하는 모습, 그리고 완벽한(?) 변신 감행을 모두 담고 있어 '파일럿' 만의 신선한 재기발랄함을 느낄 ..
"구세대와 신세대의 충돌을 그린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향해 가야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27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배우 전도연이 연극 '벚꽃동산'의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의 K드라마를 본 듯하다. 안톤 체호프의 고전을 현대 한국사회를 배경으로 재창작한 연극 '벚꽃동산'의 주요 무대는 몰락 직전의 재벌가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지만 가장 비현실적인 공간이다. '벚꽃동산'은 미국으로 떠난 송도영(전도연 분)이 돌아오며 시작된다. 극 중의 재벌들은 무능하고, 현실감각도 떨어진다. 변화하는 세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장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구세대를 상징하는 존재다. 아들을 잃은 슬픔에 젖은 송도영은 돈 얘기라면 진저리를 친다. '세월을 빗겨간'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술과 남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