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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컴프롬어웨이' 주연배우들이 1인다역의 어려움과 희열을 고백했다. 5일 오후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컴프롬어웨이'(기획·제작 ㈜쇼노트) 프레스콜에서 남경주는 "캐스팅 조합을 보고 참 좋다고 생각했다. 모두 제 나이에 맡는 배역을 맡을 수 있구나, 안정감과 무게감이 생길거라는 마음에 행복해졌다"면서 "선후배 모두 무대에서 똑같이 앙상블이 되어 세트를 움직이고 배역을 각각 5~6개씩 나눠 연기한다는 것이 의미 있는 과정이다"고 했다. 이어 "연습 초반에는 전쟁이다 싶을 정도로 치열하게 자기 역할을 찾아가더라. 나중에 무대에 올라가면 앙상블이 확 드러나겠구나 싶어서 흐뭇했다"고 덧붙였다. '컴프롬어웨이'는 최연소 2000년생부터 최연장자 1960년생 배우까지 함께 활약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