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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원 소속사 어트랙트로 복귀한 가운데 가처분 소송 전말에는 더기버스 안성일 프로듀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20일 키나는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갖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 "안성일 프로듀서의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소속사 분쟁을 시작했다. 키나는 이같은 작전을 지시한 것이 안성일이었다고 했다. 안성일이 멤버 새나의 가짜 코로나를 기획해, 내용증명을 보내고 숙소에서 빠져나올 시간을 벌었다는 것. 안성일이 멤버 새나에게 코로나 양성 키트 사진을 줬다고 말한 키나는 "내용증명을 보내기 3일 전, 안성일 PD가 지금부터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
"시나리오가 재밌다면…" 배우 전종서가 공개열애 중인 이충현 감독과의 차기작 계획에 대해 열린 생각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발레리나'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애정이 영화에 가득 담겨있다'는 평가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서 "오히려 옥주(전종서 분)가 남자처럼 나오지 않았나"고 의아한 반응을 전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영화가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톤도 거칠게 나왔고, 필름적인 느낌도 많이 담겼고요.촬영할 땐 몰랐는데 후반작업을 거치고 보니 생각보다 뜨거운 영화 같아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전..
(인터뷰)배우 이도현, '나쁜엄마' 속 최강호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입증" 강호 같았던 어린 시절, 눈물버튼된 라미란 선배…또 다른 엄마 생겼다"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에 이어 '나쁜엄마'로 다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눈빛에 깊은 감정을 담고,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형성한 이도현에 안방 시청자들도 울고 웃었던 시간이었다. 이도현 역시 '나쁜엄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연기 인생에서도 새로운 가지를 얻게 됐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종영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