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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달과 우주의 영상미는 합격이다. 마치 블랙홀처럼 빠져들어 갈 것 같은 광활한 우주와 마치 내가 달에 있는 듯 생생하게 표현이 된 달의 표면, 무섭게 내리꽂히는 유성우 속 생존을 위한 사투는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도경수의 열연이 더해져 감탄을 자아낸다. 분명 재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럼에도 유의미한 기록을 남길 '더 문'이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신과 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설경구가 재국 역을, 도경수가 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기에 김희애가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역으로 힘을 보탰다. 영화는 5년 전 나래호 폭발로 시작된다. ..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찬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살인청부업자 ‘우진’과 ‘진아’에게 ‘수혁’을 제거할 것을 의뢰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무자비하게 타겟을 처리하는 이들은 ‘수혁’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는데… 평범함 삶, 가장 위험한 꿈이 되었다. 6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영화 '보호자'의 예고 포스터 공개와 함께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 보호자가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류승완 감독이 작정하고 만든 '밀수', 눈과 귀,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영화 김혜수 염정아의 뭉클한 워맨스→신스틸러 박정민·고민시…캐릭터 파티 역시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다. 자신의 장기를 다 때려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원하게 밀어붙이는 '밀수'다. 그 안에서 배우들도 자유롭게 유영하며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다. 캐릭터 맛집이자, 올여름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밀수'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1970년대,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해녀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는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 분)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2023.07.03 - [영화] - '바비' 마고 로비 "첫 내한에 엄청난 생일 축하, 눈물 날 뻔…큰 감동" '바비' 마고 로비 "첫 내한에 엄청난 생일 축하, 눈물 날 뻔…큰 감동" '바비' 마고 로비가 첫 내한과 생일 축하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마고 로비는 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첫 내한과 하루 전 있었던 핑크카펫에서 joynews24trends.livecast24.net '여자 연예인 사진 - 고화질/마고 로비 (Margot Robbie)' 카테고리의 글 목록..
어느 봄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인 ‘도경’을 잃은 ‘명지’는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잠시 떠난다. 하지만 ‘도경’의 소식을 모르는 대학 동창 ‘현석’과의 재회에 ‘명지’는 낯선 곳에서 불쑥불쑥 남편과의 추억을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같은 사고로 단짝 친구인 ‘지용’과 이별한 ‘해수’는 곳곳에 남겨진 친구의 빈자리를 느끼며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몸이 마비된 ‘지용’의 누나 ‘지은’을 돕는다. 그러던 중 ‘해수’는 ‘지은’에게 새 편지지와 함께 ‘명지’의 주소를 건네는데... 홀로 남겨진 나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말 한마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2023.06.26 - [영화/리뷰] - [영화리뷰]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담담하고 따뜻한 위로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무런 동기도, 흔적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살인마의 손에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을 잃은 형사 ‘재환’은 증오에 휩싸여 그의 뒤를 쫓는데 몰두한다. 어느 날, 살인마 ‘진혁’과 추격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뜬 ‘재환’. 알 수 없는 이유로 ‘진혁’과 몸이 뒤바뀐 것을 확인하고, ‘진혁’은 가족을 인질 삼아 ‘재환’을 협박한다. 결국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목숨 건 추격을 시작하는 재환. “아니,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야.” https://joynews24trends.livecast24.net/640 [종합] '악마들' 장동윤x오대환, 광기의 美친 연기…첫 살인마·첫 주연 합격 배우 장동윤이 희대의 살인마로 파격 변신했다. 지금껏 봐왔던 '반듯한..
'비공식작전' 하정우와 주지훈이 고군분투하는 생존 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화 '비공식작전'이 하정우와 주지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 8월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킹덤'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가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히 담아냈다. 먼저 납치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돈가방을 들고 홀로 레바논으로 떠난 흙수저 외교관 민준은 어떤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작전을 완수하겠다는 굳..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모든 것이 붕괴된 도시 한복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단 한 채의 아파트가 상상력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 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재난 이후 살아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티저 예고편은 황궁 아파트의 주민 대표 '영탁'을 연기한 이병헌의 흡인력 있는 음성이 더해진 대사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로 시작부터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대지진으로 인해 모든 것이 폐허로 변해버린 세상,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에서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지켜내야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은 캐릭터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져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배우 해리슨 포드가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해리슨 포드는 16일 오전 진행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액션 연기에 대해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액션, 신체적인 연기를 하는 것이 저는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이유로 액션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면 하고 싶어도 못하게 한다. 배우들의 안전도 고려를 해야하니까 그러는 건데, 그럴 때마다 저는 화가 난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액션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뛰고 달리고 나는 장면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인디아나 존스'는 기본적으로는 가족을 위한 오락영화다. 심각하게 고어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가족들을 위해 수위 조절이 잘..
또 다른 스파이더맨이 찾아온다. 멀티버스 세계 속 다양한 스파이더맨을 만날 수 있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다. 이미 전 서계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오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화상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켐프 파워 감독이 참석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를 비롯해 차원을 넘어 다시 찾아온 스파이더 그웬(헤일리 스테인펠드), 스파이더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