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 위기…오늘(1일) 두 번째 영장심사
그룹 핑클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 다시 한 번 구속 갈림길에 섰다. 안성현은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안성현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 4월 안 씨에 대해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수집 정도와 진술 태도에 비춰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가족 관계 등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기각했다. 이에 검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약 4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