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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선연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29일 소속사 워너비엔터테인먼트는 "정선연이 구리 한양대병원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알렷다. 1973년생인 고인은 1990년 대구 출신 락밴드 사계로 데뷔,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의 보컬로 활동 했다. 이후 솔로로 데뷔한 정선연은 허스키 보이스 로커로 주목을 받으며,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 다수의 드라마 주제곡을 불렀다. 특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빈처'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 '고독' 발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고인은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해 활동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윤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레전드 힙합 R&B 그룹 업타운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14일 티캐스크이엔티는 "업타운이 오는 12월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업타운은 앞서 13년 만의 재결성 소식을 전하며 음악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번 활동에는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윤미래, 제시를 잇는 업타운의 새로운 여성 보컬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업타운은 윤미래와 정규 1집부터 정규 3집까지 활동하며 '다시 만나 줘', '내안의 그대', '올라올라'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합류한 제시와는 정규 5집 'My Style(마이 스타일)', 'Fiesta(피에스타)' 활동을 함께 하며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1대 보컬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