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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오전부터 김호중의 자택과 청담동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로를 변경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사고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출석한 김호중은 경찰의 추궁에 운전 사실을 실토했다. 경찰이 차량 소유자인 김호중에게 수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출석을 요청한 뒤였다. 경찰은 김호중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과 관련, 소속사의 조직적..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입장을 냈다. 14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소속사는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가수 임영웅과 김호중의 미담이 공개됐다. 권재영 PD는 20일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 에피소드3에서 "KBS 연말특집 'We Are HERO'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라며 "임영웅 씨가 이 무대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에게 나눠주시고, 무대 잘 만들어 달라 부탁하더라.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뵈는 걸로 만족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출연료 기부 정도의 예상보다 한 발 더 나아갔던 것. https://www.joynews24.com/view/157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