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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의 개막식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영화제를 방문할 관객과 영화인들에게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정은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인기에 힘입어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여러 출연진들과 케미를 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
배우 김재화가 '그녀에게'를 통해 부산 관객들을 만났다. 김재화는 지난 4일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에 오르고, '지석' 섹션 선정작인 '그녀에게'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그녀에게'는 전직 기자이자 장애 아이를 둔 엄마의 자전적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0여 년의 세월을 거치며 장애가 있는 자식을 둔 부모와 그 가정이 겪게 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어려움을 다양한 일화로 풀어나간다. 김재화는 극중 매사 계획한 대로 이루고야 마는 당차고 유능한 정치부 기자 상연 역을 맡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쌍둥이 남매를 낳지만, 둘째 지우가 발달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뒤 더 이상 이전의 상연일 수 없고,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상연의 강인한 삶의 태도를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