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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계양장학회 이사장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17일 유족에 따르면 장길남 이사장은 1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장진영 기념관'을 다녀오던 중 발을 헛디디는 사고를 당했다. 장 이사장은 오는 9월 장진영의 15주기 추모 행사를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우 장진영은 지난 2009년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장길남 이사장은 이후 2010년 사재 11억원을 출연해 계암장학회를 설립하고, 전북 지역의 대학과 중·고교 등에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올해 1월에는 우석대학교에 장학금 5억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계암장학회는 장진영의 호 '계암'에서 따왔다. 장 이사장의 빈소는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특3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반,..
원로배우 박경득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30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경득은 지난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937년생인 박경득은 K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명성황후', '연개소문'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1988년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방송연기자노동조합의 전신인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을 설립했다. 그는 초대 위원장을 맡아 1990년 7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방송연예인노조를 이끌며 연기자 권리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고인이 위원장을 맡은 시기 노조는 출연료, 야외촬영 수당, 숙박비, 교통비를 대폭 인상했고 저작인접권에 따른 재방송료 지급 규정의 시초를 마련했다"라며 "고인의 투쟁 덕분에 지금 한국의 연기자들은 세계를 무대로..
원로배우 박동룡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일 오전 4시50분께 노환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했다. 발인은 21일이다. 박동룡은 1969년 영화 '돌아온 팔도 사나이'로 데뷔했다. '십자수권' '별명 붙은 사나이' '여자 대장장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 '87 맨발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2004년 제4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한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액션배우로 명성을 날린 박동룡 선배. 악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마음씨도 순하다"면서 "오늘 새벽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형,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14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투 오창훈은 이날 강북삼성병원에서 오전 6시 30분 사망했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던 고인은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오창훈은 1976년생으로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로 데뷔해 '자 엉덩이',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9년엔 1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현재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준비 중이며, 발인은 16일이다. ………… https://www.joynews24.com/view/1653991 원투 오창훈,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47세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