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서울의 봄', 극찬 안 아깝다…모두가 꼭 봐야할 최고의 역작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11월 22일 개봉…'극장의 봄' 만들 수작 탄생 한국 영화 최초 12.12 군사반란 담아…긴장+재미+의미 다 잡았다 황정민·정우성·이성민→특출 정만식·이준혁·정해인…소름돋는 연기 향연 결말을 알고 보는데도 속절없이 빨려든다. 이렇게 촘촘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낸 '서울의 봄'이라니.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비극의 역사를 너무나 훌륭하게 영화로 탄생시킨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능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꼭 극장에서 봐야 할,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수작의 탄생이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신군부가 권력을 잡게 된 계기가 된 12.12 군사반란을 한국영화 최초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