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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예계는 사건·사고 소식이 매일같이 쏟아졌다. 마약 스캔들 등 구설수에 휘말린 스타들이 충격과 실망을 자아냈고,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로 슬픔에 젖었다. 핑크빛 열애와 결혼 결실로 축하를 받았고, 결별과 이혼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가요계는 팀 탈퇴와 해체, 재계약 소식이 끊이질 않았고,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지만 관객의 발길을 재촉한 영화들도 탄생했다. 올 한 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계 뉴스를 짚어봤다.[편집자주] 올해 가요계를 '뒤집을 뻔한' 신인이 있었다. '큐피드'가 전세계 쇼츠를 강타하고 단숨에 빌보드 핫100을 뚫는 데 걸린 시간은 단 6개월. 하지만 '큐피드' 버블은 몰락했다. 템퍼링 사태로 데뷔 6개월 만에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피프티피프티 사태는 2023년 조이..
엑소의 윈터송 '첫 눈'이 10년 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다시 한번 올랐다. 엑소 '첫 눈'은 2013년 12월 공개 이후 10년이 지난 2023년 12월 19일 기준 멜론 TOP100 및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이 외에도 벅스 실시간 1위, 플로 2위, 지니 6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K팝 대표 캐럴'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첫 눈'은 특유의 아련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매년 첫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겨울 필수곡'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빠르게 재생된 후렴구에 간단한 동작을 붙인 일명 '첫 눈 챌린지'까지 등장해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음원 차트에서도 무서운 기세로 '역주행'하고 있다. 이에 리더 수호는 “10년 만에 '첫 눈'으로 차트..
엑소 세훈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엑소 세훈은 1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엑소엘(엑소 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어 세훈은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세훈은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저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1994년생인 세훈은 엑소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다. ..
그룹 엑소 첸이 결혼 발표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첸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발표 3년여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첸은 2020년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 및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3개월 만인 2020년 4월 득녀했고, 2022년 1월 두 번째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첸은 군 복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결혼식을 약 3년간 미뤄 10월 22일 하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 8월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첸의 결혼식과 관련, 일찌감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첸의 결혼식에는 엑소 멤버 전원이 참석해 의리를 빛..
'냈다 하면 밀리언셀러!' K팝의 글로벌 열풍 속 가요계가 유례없는 음반 호황기를 맞았다.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쏟아진 올 여름에는 '밀리언셀러' 가수들이 쏟아졌다. 7월 첫 밀리언셀러는 같은 날 컴백한 엑소와 제로베이스원이었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엑소와 5세대 포문을 연 제로베이스원이 나란히 1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군백기를 끝낸 엑소는 지난 10일 신곡 '크림소다'로 컴백했다. 컴백에 앞서 첸백시와 소속사의 분쟁으로 이슈가 됐지만, 이를 극적으로 봉합하고 막강 존재감을 과시했다. 엑소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는 발매 당일 판매량 107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은156만2천649장에 달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