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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트로이카' 故 윤정희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23년 1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 19일 1주기를 맞는다. 故 윤정희는 2010년 전후부터 10여년 넘게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이었다. 그는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씨와 함게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윤정희는 영화 '청춘극장'을 통해 1967년 데뷔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3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무려 7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미모와 스타성을 겸비한 윤정희는 문희, 故남정임과 함께 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1973년 돌연 프랑..
'소통 전문가'로 잘 알려진 강사 김창옥이 건강상 이유로 강연을 줄인다고 밝혔다. 최근 김창옥은 자신의 유튜브 '김창옥TV'에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으로 정기강연 영상을 게재했다. 올해 50세가 된 김창옥은 "최근 뇌신경외과에 다녀왔다. 처음엔 숫자를 잊어버렸고,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았다. 집 비밀번호, 호수, 전화번호를 잊어버렸다"면서 "약간 치매 증상이 있다고 검사를 받았다. 지난주 알츠하이머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김창옥은 "기억력 검사를 받았다. 내 또래 평균점수가 70점인데 나는 1점이 안되는 점수(0.5점, 0.24점)가 나오더라"라면서 "12월에 알츠하이머 검사를 다시 받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창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