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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김고은, 이도현의 연기를 칭찬했다. 최민식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인터뷰에서 극의 중심이 되는 네 캐릭터에 대해 "영화에서 오랫동안 협업한 관계의 친근함이 관건이었다"라며 "이건 친한 척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이 되어 만나 리딩하고 술도 마시러 갔을 때,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이 '되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반은 먹고 들어간다"라며 "우리 넷을 '묘벤져스'라고 하더라.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 것이 주특기가 다르다. 도드라져서도 안 되고 모자라도 안 된다. 그래서 벽돌을 맞추듯 균형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다. 특히 무당 역으로 신들린 열연을 펼친 김고은에 대해선 "'묘..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손흥민(토트넘)을 직접 찾아 사과했다. 두 선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태극 마크를 함께 달고 출전했다. 그러나 축구대표팀은 요르단과 4강전에서 0-2로 패했고 64년 만에 우승을 노린 한국은 대회를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요르단전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해당 사실이 영국 대중지 '더 선'을 통해 알려졌고 대한축구협회(KFA)도 이를 인정하면서 파문은 커졌다. 이강인이 동료 선수와 탁구를 치러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 더욱 논란이 됐다. 요르단전을 마친 뒤 이강인과 손흥민 등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팀이 보여준 경기력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과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작성해 리그 5골로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8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두 차례의 득점은 모두 팀이 위기에 놓인 순간에 나왔다. 손흥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제임스 매디슨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내준 컷백을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아스널이 후반 9분 부카요 사카의 페널티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