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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김고은, 이도현의 연기를 칭찬했다. 최민식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인터뷰에서 극의 중심이 되는 네 캐릭터에 대해 "영화에서 오랫동안 협업한 관계의 친근함이 관건이었다"라며 "이건 친한 척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이 되어 만나 리딩하고 술도 마시러 갔을 때,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이 '되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반은 먹고 들어간다"라며 "우리 넷을 '묘벤져스'라고 하더라.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 것이 주특기가 다르다. 도드라져서도 안 되고 모자라도 안 된다. 그래서 벽돌을 맞추듯 균형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다. 특히 무당 역으로 신들린 열연을 펼친 김고은에 대해선 "'묘..
'외계+인' 2부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스케일 명장면은 붉은 외계 대기인 하바가 서울 도심을 뒤덮는 장면이다. 외계 죄수들이 지구에서 탈옥하기 위해 외계 대기 하바를 폭발하려는 가운데,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욱한 하바 연기가 덮쳐오는 장면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단번에 끌어올린다. 눈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상의 비주얼, 압도감과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음악과 연기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 재난 상황이 눈 앞에 닥친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에 관객들은 과몰입을 유발하는 영화의 완성도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두 번째 스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