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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부천에 뜬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에 레드카펫과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게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BIFAN 개막식에는 빛나는 행보로 '독.보.적.'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두 배우만의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름만으로도 영화팬들의 피가 끓고 가슴을 뛰게 할 아시아 거장들도 BIFAN을 찾는다. 장르의 대가이자 '홍콩 누아르'..
배우 정우성이 김성수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외모 자신감도 고백했다. 정우성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인터뷰에서 김성수 감독이 '정우성은 나의 페르소나가 절대 아니다'라고 했던 것에 대해 "나의 잘생김이 이해가 안 되는거다. 이해불가인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제일 미남 배우는 정만식 배우다. 본인 얼굴과 비슷하니 이해가 되는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영광이다. 20대 딱딱하고 유연하지 않은 젊은 친구를 영화적 동료로 받아주시고, 계속해서 작품을 하실 때 첫 번째 배우라고 생각하고 말씀해주신다"라며 "그만큼 저도 감사드리고 김성수 감독님이 몇 작품 하실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작업을 같이 하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