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기원 "의대 준비하다 가수, 반대했던 母 응원해줬으면"
'아침마당' 김기원이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는 장민성 김기원 이루네 조영수 정승일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번째 도전자 김기원은 "어릴 때부터 늘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로 소개됐다. 항상 펜을 잡고 하루 대부분을 공부만 했다. 꿈은 의사였다. 그렇게 공부해 의대를 준비했는데, 갑자기 '내가 하는 공부가 내가 바라는 것일까?' 의문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기원은 "그래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내 인생 버킷리스트였던 '음악 작곡'을 해봤다. 그러자 노래 발표 제안을 받았다. 그 이후에도 음악을 작곡하다 음악에 푹 빠져버렸고 음악의 길을 가기로 했다.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았고 거의 앓아누웠다"고 음악의 길을 걷기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