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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모든 것이 난관이었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K팝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모든 것이 낯설었던' 이들은 데뷔 1년여 만에 팬덤이 크게 확장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존 아이돌의 성공 방정식을 따랐다면, 이제는 버츄얼아이돌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를 제작한 블래스트의 이성구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블래스트는 MBC 영상미술국 시각특수효과(VFX)팀에 약 20년간 몸 담았던 이성구 대표가 주축이 된 사내 벤처 그룹이다. 2002년 MBC에 입사한 이성구 대표는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기황후' 'W' 등 50여편의 드라마 VFX와 VR 다큐멘터리 '너를 ..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박서준 캐스팅 과정을 전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7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더 마블스' 기자 간담회에서 얀 왕자 역할을 맡은 박서준에 대해 "한국 드라마를 못 보던 때가 있었는데 코로나가 한창일 때 친구가 추천해서 '이태원 클라쓰'를 봤다"라며 "박서준이 눈에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개월 뒤에 영화 오퍼가 들어와서 얀 왕자 캐릭터는 박서준이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직접 연락을 해서 성사가 됐다"라고 전했다. 또 "박서준은 재능 있는 배우다. 좋은 에너지를 현장에 가져온다"라며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