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검찰에 송치된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을 오는 31일 오전 8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도 함께 송치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사건 송치와 함께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이후 매니저 A씨가 경찰에 허위로 자수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받고 있다. 음주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와 은폐 의혹으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이먼트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27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소주 10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22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호중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 양을 묻는 질문에 식당 및 업소에서 소주 10잔 정도 마신 것으로 진술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사고 경위와 관련 "휴대전화와 차량 블루투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순간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에 진술한 부분이 그대로 유출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직접 몰다 반대편 차선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속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