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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리볼버'로 또 한번 인생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숱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도연이 '리볼버'를 통해 관객들이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공개된 스틸 속 전도연은 텅 비어버린 눈빛과 얼굴, 대가를 받기 위해 뒤도 보지 않고 직진하는 독기 등 수영의 여러 면모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완벽히 승화시킨 모습이다. 또한 2년 간의 수감 생활을 마친 후 수영의 심적 변화를 단번에 알 수 있는 외적인 부분도 눈에 띈다. 전도연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경찰이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오전부터 김호중의 자택과 청담동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로를 변경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사고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출석한 김호중은 경찰의 추궁에 운전 사실을 실토했다. 경찰이 차량 소유자인 김호중에게 수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출석을 요청한 뒤였다. 경찰은 김호중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과 관련, 소속사의 조직적..
배우 고(故)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이선균의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A씨는 마약범죄수사계가 아닌 다른 부서에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고 이선균의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 정보를 외부에 흘렸다는 지적이 나왔고, 인천경찰청은 지난 1월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에 수사 정보 유출..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경찰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이선균 측 변호인은 연합뉴스에 "지난 3차 조사는 사실상 대질조사나 다름없었다"며 .경찰은 'A씨 진술이 이런데 어떤 의견이냐'는 식으로 피의자 신문을 했다"라며 "A씨 말대로라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양성이 나와야 하는데 이씨는 음성을 받았다"라며 "너무 억울한 상황이어서 A씨도 함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아 누구 진술이 맞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확보해 또다시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23일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선균의 겨드랑이 털을 추가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2차 정밀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선균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선균은 간이 시약검사와 모발, 다리털 정밀감정에서 잇따라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달 이선균의 1차 조사 당시 모발과 함께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국과수는 최근 이선균의 다리털에 대해 '감정불가' 판정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털은 염색과 탈색 등의 영향을 받는 모발보다 더 오랜 기간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유천 역..
경찰이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이 연루된 마약 사건과 관련 추가로 수사 중인 연예인은 없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 대상자는 10명으로, 이선균을 포함해 5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 단계"라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 선상에 오른 연예인이 더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밝혔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입건 외에 다수 연예인이 추가로 붙잡힐 것이란 '마약 지라시'가 돌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라시 관련)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이 들어온 건은 없다"고 말했다. - 경찰은 현재 이선균과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A씨,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 총 5명을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입건했다. 재벌가 3세·작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