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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불륜을 폭로하며 저격했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사진은 의문의 한 여성이 SNS에 올린 게시글. 이 여성은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라며 이영돈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고 덧붙였다.
이후 황정음은 이 게시물을 지우고 다시 올리며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다"라며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적었다. 이 글 역시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
2016년 결혼한 황정음 부부는 2017년 첫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으로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이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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