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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서진이 임영웅과 인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최경환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박서진은 오프닝 무대로 '울고 넘는 박달재'를 선보였고, 노래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박서진을 알리기 시작한 노래다. '아침마당'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에서 이 노래로 5연승을 해 왕중왕전까지 나갔다. 왕중왕전에 임영웅 형이 나왔는데 우승은 내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웅이 형과 서로 응원해 줬었다. 당시 '아침마당' PD님이 둘이 잘 돼서 너무 뿌듯해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박서진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부모님의 부실한 건강관리에 화가 난 박서진은 부모님 생애 첫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박서진의 부모님은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라는 문항에 "아니요"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서진은 "자식으로서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며 근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서진은 부모님을 모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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