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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이 '마에스트라'를 통해 이무생로랑다운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무생은 지난 14일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거물급 투자자인 UC 파이낸셜 회장이자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로맨스 직진남 유정재 역을 완벽하게 완성시켰다.
재력과 능력 그리고 비주얼까지 장착한 그야말로 워너비 완벽남으로서 차세음(이영애 분)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와 더불어 열린 결말의 매듭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한 캐릭터 선물을 남겼다.
◇ 포기를 모르는 남자
유정재는 자신 대신 음악을 선택해 떠난 뒤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로 금의환향한 전 여인 차세음을 다시 만나게 되자 이번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는 차세음이 누명, 살인, 불륜 등 어지러운 풍파에 휘말리자 넉넉한 그늘막이 되어주는 열정 순애보를 드러냈다.
차세음을 향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무생은 단호한 말투부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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